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도민의 자기결정권이 환경영향평가의 틀에
갇혀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천주교 제주교구가 마련한
제주 제2공항 관련 포럼에서
정영신 가톨릭대 교수는
도민의 자기결정권이 환경영향평가의 틀에
갇히게 되면 공항 입지와 관련한 환경 문제만
쟁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제2공항 문제는
제주의 개발 방식에 대한 판단이
포함되어 있다며 도민의 삶의 질과
새로운 발전 모델에 대한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