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올들어 수난사고 지난해보다 3배 급증

올들어 수난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시 해상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4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사고 유형별로는 익수사고가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추락 9건, 표류 사고 5건 순이었습니다.

도내 골프장 고독성.잔디사용 금지농약 미검출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한달 여 동안 도내 골프장 41군데의 농약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골프장에서 잔디에 사용이 가능한 저독성 살균제와 살충제 농약성분은 검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지 제외 모든 지역 폭염주의보..내일 산지 소나기

절기상 입추인 오늘, 산지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면서 한라산 남벽에 3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됐고, 내일도 오후에 산지와 서부중산간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려 5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제9호 태풍 '루...

코로나19 오늘 5명 발생...집단 감염 사례 추가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 오후 5시까지 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천86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였고,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지역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어제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던 제주시 지인 1명과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1...

제주도민 10명 중 4명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제주도민 10명 가운데 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7만 300여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40.1%를 기록했고, 접종 완료자는 10만 300여 명으로 14.9%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제주지역 누적 이상반응 신고접수는 모두 천300여 건으로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사망 9...

제주지역 전력사용량 역대 최고치 경신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사용량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제주지역 전력수요는 101만 2천 킬로와트로 종전 기록인 지난해 100만 9천 킬로와트를 넘어섰습니다. 전력거래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데다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

검찰, 어린이집 학대 교사 4명 추가 기소

어린이집 학대 사건과 관련해 학대 교사 4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시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교사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수십 차례 학대한 정황이 확인된 다른 교사 5명을 먼저 기소해 두차례 재판을 진행중인 가운데, 이번에 기소된 교사...

오늘 낮 최고 서귀포 32.9도, 성산 32.2도.

절기상 입추를 하루 앞둔 오늘, 제주지방은 산지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귀포와 성산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각각 32.9도와 32.2도까지 오르며 올들어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산지와 서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오늘 낮 최고 서귀포 32.9도, 성산 32.2도.

절기상 입추를 하루 앞둔 오늘, 제주지방은 산지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귀포와 성산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각각 32.9도와 32.2도까지 오르며 올들어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산지와 서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연일 폭염에 온열질환자 급증...태풍 진로 촉각

◀ＡＮＣ▶ 낮에는 뙤약볕, 밤에는 열대야로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에 최근 온열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계속되는 폭염에 제9호 태풍 루핏이 제주에 영향을 미칠지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뙤약볕 아래 한 공사현장. 인부들은 긴바지와 팔토시, 수건으로 온몸을 가리고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