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중국발 입국자 43명 제주 입도…5명 양성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강화 조치 이후, 중국발 항공편으로 입국한 40여 명이 제주에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일부터 오늘 0시까지 중국발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입국자 가운데 내국인 15명과 장기체류 외국인 28명 등 43명이 제주에 왔고, 모두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PCR 검사...

JDC 내국인 면세점 매출 역대 최고 실적 기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내국인 면세점 매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JDC에 따르면 제주공항 면세점의 지난해 매출액은 6천 584억 원으로 전년보다 9%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주류 판매액이 천 473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화장품 천325억, 담배 천182억 원 순입니다.

제주시, 초등학교 4곳 통학로 지중화사업 추진

제주시는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동광초와 중앙초, 신광초와 오라초 등 학교 4곳 통학로 주변 전신주를 없애고 보행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시설비 29억 원을 확보해 2.58킬로미터 구간의 전선을 지중화 할 계획입니다.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 개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오는 12일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입후보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피선거권에 관한 사항과 후보자 등록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집니다.

송재호 "4.3 합동수행단 격하 편성 논의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은 논평을 내고, 제주 4.3 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을 제주지방검찰청 산하로 격하 편성하려는 논의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송 의원은 검찰이 광주고등검찰청 산하에 설치한 4.3 합동수행단의 조직 관계를 제주지방검찰청 산하로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4.3합동수행단의 ...

제주인구 67만 8천 명¨65세 이상 17% 넘어

제주 인구가 67만 여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 인구는 67만 8천 백여 명으로 전년보다 천 4백 명이 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인구가 늘며, 65살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처음으로 17%를 넘어 고령화...

곶자왈 보전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제주도는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전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5일까지 의견 수렴을 진행합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곶자왈보전·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논란 해소를 위한 토지주의 매수 청구권을 부여하며, 소유자가 생태계서비스 유지 활동을 하는 경우 비용을 지원하는 생태계 지불서비스...

설 연휴 양지공원 추모시설 축소 운영

설 연휴기간 동안 양지공원 추모시설이 축소 운영됩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양지공원 봉안당 제례실과 휴게실을 폐쇄합니다. 또 방문객의 추모 시간을 3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고, 실내 음식물 반입과 섭취도 금지합니다.

오영훈 "공공주택 공급으로 지역경제 활력"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공공주택 공급과 15분 도시 실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건설협회 제주도지회 신년인사회에서 오는 2026년까지 공공주택 7천호를 건설하고, 15분 도시 조성사업으로 건설 경기 진작에도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백명 대로 감소

제주에서는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14명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도내 위중증 환자는 2명이며, 입원 치료를 받던 90대 확진자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244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 816명으로 전주보다 216명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