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추석 연휴 음주운전 단속 강화

추석 연휴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18일)까지 시내 주요 도로뿐 아니라 중산간 도로와 외곽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일제 음주 운전 단속을 벌입니다. 최근 3년 평균 추석 연휴에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13건이며, 사고 발생 비율은 평소보다 6.9% 높게 나타났습니다...

추석 연휴 119 이송 인원 하루 110여 명

추석 연휴에 119 이송 인원이 하루 11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추석 연휴 구급 활동은 872건이고, 하루 평균 119 이송한 인원은 1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본부는 모레(19일) 오전 9시까지 추석 연휴 119 구급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응급 질환 상담과 이...

중학생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

내년부터 학생들이 진로 희망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설명회가 열립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내일(14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직 교사들이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학점제와 진로와 학업 설...

제주시민회관 일대 정전

오늘 오전 제주시민회관 일대에서 정전사고가 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6분쯤 제주시 이도1동 제주시민회관 부근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차량이 전신주를 건드려 20여 분간 일대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전 측은 전력 복구팀을 보내 오전 11시 39분에 전기공급을 재개...

(창사기획:늙어가는 섬)④지역사회·마을 돌봄이 대안

◀ 앵 커 ▶ 인구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인 돌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줄면서 수요에 맞춘 돌봄 서비스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지역사회, 마을 돌봄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6월, 전체 인구 17만 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창사기획) 늙어가는 섬③ 장애노인 '돌봄 사각지대'

◀ 앵 커 ▶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제주는 노인 돌봄의 도농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데요, 상황이 더욱 열악한 도서지역에서는 장애노인들이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도 북쪽, 제주항에서 직선 거리로 50㎞ 떨어진 추자도. 강영내 씨가 손수 만들어 포장한...

(창사기획:늙어가는 섬)②노인돌봄, 심화되는 도농격차

◀ 앵 커 ▶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농어촌 지역은 돌봄 인력이나 시설 모두 크게 부족한데요. 도시지역과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면서 공적 지원 체계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바다 건너 우도가 바라보이는 제주 동쪽의 작은 마...

(창사기획늙어가는 섬)①급증하는 고령 1인 가구

◀ 앵 커 ▶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제주는 원도심과 서귀포 지역이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3년 뒤면 제주도 전체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예측되지만 여전히 체감도는 낮고, 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MBC는 초고령 사회를 앞둔 지역사회의 ...

제주온라인학교 본격 운영‥고교학점제 대비

제주온라인학교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고 부지 안 호텔경영실습동을 리모델링해 제주온라인학교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학교는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첫 학기 14개 과목이 개...

제주 첫 공립 단설 월랑유치원 개원

제주지역의 첫 공립 단설 유치원인 월랑유치원이 개원했습니다. 제주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등에 따라 기존 월랑초 병설유치원에서 단설로 전환된 월랑유치원은 원장과 원감, 교사 등 27명이 배치됐으며, 네다섯 살 5개 학급과 특수학급 등 모두 6학급에 유아 110명 규모로 운영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2027학년도부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