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시외버스 노선 증차, 번호 세분화

제주도는 오는 18일부터 시외버스 일주도로 노선에 기존보다 5대 늘어난 58대의 버스를 투입해 하루 왕복 208회를 운행합니다. 또 노형에서 한림 중산간을 잇는 900번 노선에도 3대 증차하고, 관광객을 위해 한림에서 저지, 오설록 구간을 왕복하는 버스를 신설합니다. 한편 현재 10개인 시외버스 노선 번호를 목적지별로 ...

주민제안제 참여도 높아져

제주도가 올 상반기 주민제안제를 통해 도민 의견을 접수한 결과, 지난해 보다 20% 많은 716건이 접수됐습니다. 분야별로는 교통 관련이 112건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관광 100건, 보건복지 82건 등입니다. 제주도는 예비심사를 거쳐 채택된 제안 52건에 대해 주민창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시책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원희룡 지사, "유원지 개발사업 후속지침 마련"

원희룡 제주지사는 오늘 오전, 도정시책 공유회의에서 최근 대규모 유원지 개발을 추진하거나 사업자를 인수받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사업 전반에 대한 후속지침을 마련해 투명하고 예측가능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주말, 제12호 태풍 나크리 북상으로 빚어진 제주공항 혼잡과 관련해 공항 혼잡...

하반기 전기차 225대 민간보급

제주도는 내일(8/6)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동안 도민과 도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기차 민간보급을 위한 도민공모를 실시합니다. 이번에 보급되는 전기차는 225대로 도내 19개 전기차 판매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개추첨은 이달 말 진행되며, 차종에 관계없이 구입비 2천300만 원과 700만 ...

김재윤 의원, 검찰 주장 사실무근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예술직업학교 인허가 관련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검찰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명백한 야당탄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을 포함한 의원 3명 모두 의원실 압수수색을 받은 적이 없으며, 부당한 검찰 수사에 맞서 끝까지 결백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

제주관광공사 사장에 최갑열 씨

제주관광공사 제3대 사장에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을 지낸 최갑열 씨가 내정됐습니다. 최 내정자는 충남 금산 출신으로 한국관광공사 부사장과 강원도 DMZ관광청장, 관광정책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최 내정자를 임명할 예정입니다.

피서지 주변업소 불법영업 성행

제주시는 지난 6월 16일부터 지난달까지 자치경찰단과 함께 주요 해변과 해안도로변 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영업행위를 단속한 결과, 부당요금 징수와 청소년 고용,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2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소에는 영업정지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신고없이 영업한 숙박업소 1곳에 대해서...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지구 지정 응모

제주도는 제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지구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6개 지구가 선정되며, 그린벨트 해제 용지활용을 비롯한 용적률 상향, 녹지율 완화 등의 규제가 완화됩니다.

규제개혁 도민 제안 83건 접수

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도민과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행정규제 개선방안을 공모한 결과, 지하수 원수대금 요율 인하와 수산물가공업 등록 기준 폐지 등 8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접수된 제안은 검토를 거쳐 안전행정부에 규제개혁 과제로 제출하거나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400건 적발

제주시는 올 상반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내 불법주차 한 차량 422대를 적발해 과태료 3천7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주.정차하거나,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