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4.3영화제가
오는 21일부터 나흘동안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열립니다.
'틈새에서 솟아오른 빛'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4.3영화제는 4개 부문에서
국내외 장편과 단편 등
29편의 영화를 선보입니다.
개막작은 4.3 피해 여성들의 고통을 다룬
지혜원 감독의 '목소리들'이 상영되고
올해 처음 마련된 단편 경쟁 부문에서는
295편의 경쟁작 가운데 10편이 소개됩니다.
영화 관람을 위한 사전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4.3평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한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