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땅값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제주지역 지가 변동률은
마이너스 0.17%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하락한 가운데,
하락률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땅값 하락 여파로,
3분기 제주 전체 토지 거래량은
6천200여 필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했고,
최근 5년 평균 대비 30.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