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신생기업 3곳 가운데 1곳은
1년도 버티지 못한 채 폐업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기업생명행정통계에 따르면
2021년 도내 신생기업 가운데
2022년까지 살아남은 기업은 67%로
나머지 33%는 1년을 못 버티고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신생기업의 5년 생존율은 35.3%로
신생기업 3곳 중 2곳은 5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지난해 도내 신생기업은 모두 만 4천849개로
재작년보다 2천여 개가 줄어 12% 감소했는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감소율이 가장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