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재단 활동의 무게중심을
추모에서 교육으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024 국제 4.3 인권 심포지엄에서
최호근 고려대 교수는
교육을 통해서만
역사의 기억을 후세대에 전승할 수 있다는
독일의 사회적 합의를 소개하고,
4.3평화재단이 교육청, 관련 단체와 연계해
4.3 학습의 허브로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편적 가치와 직결된
제주 4.3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재발견하고
다양한 교육자료를 만들어
청년 세대를 새로운 4.3의 증인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