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직원들이
수천만 원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잇따라 막았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시농협 동화로지점 직원들이
지난달 29일, 현금 2천만 원을
다른 은행 가상계좌로 입금하려는 고객의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이스 피싱
가능성을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또 지난달 23일
제주양돈농협 인화지점에서도 직원들이
고액을 인출하려는 고객의 휴대전화에
악성 앱이 설치된 것을 발견해
피해를 막아 경찰이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