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부교육감 자리를 새로 만드는
제주도교육청 조직개편 추진에 대해
고의숙 교육의원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고 의원은
제주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한
중차대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도교육청이 3개월의 짧은 용역만 하고
충분한 의견 수렴도 없이
속전속결로 밀어붙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조직 개편의 정당성을 확보한 뒤
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야 하지만
민주적 절차를 지키지 않았고,
공론화 과정 제안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한편, 고의숙 의원은
교육의원들로 구성된 미래제주의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