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한 대형마트 지하 1층에서 연기가 나
손님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 2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대형마트 지하 1층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려
마트를 이용하던 손님과 직원 등
370명이 밖으로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이용객 한 명이 크게 놀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확인 결과
마트내 공기를 조절하는 기계설비인
공조기 벨트가 과열돼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