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근산 인근 임야 산불.. 50대 방화범 입건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지난달 서귀포시 고근산 인근 임야에
불을 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8일
서호동의 한 임야에서 담배꽁초를 버렸다
불씨가 발화돼 산림 2천여 제곱미터 등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치경찰단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