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한라산 삼각봉에 38㎜를 비롯해
윗세오름 37.5㎜, 중문 색달 21㎜,
강정이 18㎜의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고,
산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산지에 80㎜,
제주 전역에는 70mm의 비가
더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밤부터 산지에는 순간풍속 시속 90㎞,
제주 전역에 시속 70㎞가 넘는
강한 바람도 예보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