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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폭염 특보 무더위 계속..제3호 태풍 북상

제주 동부에 폭염 경보,

북부와 서부, 남부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제주시가 35.1도까지 올랐고, 

구좌 34.9도, 외도 34.2도,

대흘 33.8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시 26.2도로 

엿새째 열대야가 이어졌고,

서귀포도 27.4도로

이틀째 무더운 밤이 계속됐습니다.


한편, 제3호 태풍 개미가

필리핀 마닐라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 남쪽 

해안을 통해 상륙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제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간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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