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오는 6일까지 한파와 폭설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의 특별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우스 감귤류의 경우
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난방기를 가동하고
난방기가 없는 경우에는
찬 공기가 정체되지 않도록
남동쪽 창은 열고 북서쪽 창은 닫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지채소와 밭작물은
눈 녹은 물이 고이지 않도록 도랑을 정비하고
월동무는 영하의 날씨가 2-3일 동안 지속되면
언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확이 가능한 무는 미리 수확해서
저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