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와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공항 예정지의 조류충돌 위험성이
조작됐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가
철새가 가장 많은 겨울철은 빼고
4월에서 6월 사이에만 조사했고,
가마우지와 백로 등은
국내 공항에서 충돌사고가 없었다는 이유로
위험성 평가에서 제외시켰다며
제대로 조사했다면
입지 부적합 판정이 났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