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호 침몰 사고 수색이
20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 악화로 수색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전
함선 8척과 항공기 4대를
사고 해역에 투입해
해상 수색을 진행하고
해경과 군인 등 3백여 명이
해안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해역 기상악화로
민간구난업체 바지선이
애월항으로 피항하면서
수중수색은 중단됐습니다.
금성호는 지난 8일
비양도 북서쪽 해상에서 침몰했는데
현재까지 사망자는 4명
실종자는 10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