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유의 목축문화를 간직한
마을공동목장이 크게 줄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축산업으로 쓰이고 있는 마을 공동목장은
일제강점기 때 143곳에서
현재는 51곳으로 감소했고,
절반 이상은 초지 형태로 남아있지만
방치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개발 열풍으로 목장이 줄어들고 있다며,
1차 산업과 연계한 자원 개발과
국가 농업유산 추진 등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