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상공인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지난달 25일부터 닷새 동안
제주지역 소상공인 207명을 대상으로
경영상황을 조사한 결과,
75.9%가 지난해보다
올해 경영상황이 악화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79.3%가
지난해보다 올해 매출액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내년 경기 전망에 대한 부정 의견이
72%였습니다.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이 82.6%로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이 62.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