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구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 인구는
67만 6천600여 명을 기록해
재작년 67만 8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년 연속 줄었습니다.
제주시 노형동이
5만 4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도2동과 연동, 아라동 순이었는데,
특히 택지개발이 이뤄진 아라동은
10년 전보다 두 배에 가까운
85.2%가 늘었습니다.
서귀포시는
동홍동이 2만2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정읍과 남원읍, 성산읍 등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