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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펄펄 끓는 제주..밤낮으로 찜통더위 이어져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폭염의 기세가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는데요
절기 '대서'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집니다.
제주 산지와 남부 중산간을 제외하고
제주 전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폭염 경보가 내려진
동부지역은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가장 무덥겠습니다.
온열질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장마전선을 북쪽으로
밀어 올리면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도는 고기압권에 들면서
덥고 습한 열기가 더해지겠습니다.
한편 지난 토요일 오후에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제3호 태풍
'개미'가 발생했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주 후반쯤 중국 남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세계 기상 관측 모델의 예상 진로가
다 달라서 변동성이 큰 상황입니다.
오늘 제주도 구름 낀 가운데
맑은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자외선이 무척 강해서
햇볕 차단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제주 산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등산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입니다.
북부 서부 27도 남부 28도
성판악 23도이고요
낮 기온은
북부 34도 동부 32도 남부 31도까지 오르겠고
성판악 27도 예상됩니다.
섬지역도 맑은 날씨 보이겠고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2m 내외로 일겠고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 후반부터 흐리겠는데요
태풍 개미가 북상하는
예상 경로에 따라 날씨 변동성이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정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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