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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교육행정질문, 딥페이크 범죄‥고교체제개편 쟁점

◀ 앵 커 ▶

제주도의회가 김광수 교육감을 출석시켜

교육행정 질문을 가졌습니다.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교육청의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최근 이뤄진

고교체제개편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특정인의 얼굴에 다른 영상을 합성해

음란물을 만드는 딥페이크 성범죄.

제주에서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근거 없이 떠돌고 있는 피해 학교 명단에

제주지역 초중고 11곳이 거론됐고,

이미 국제학교에서는 딥페이크 사건으로

재학생 4명이 수사를 받고 있는 등

공포가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 SYNC ▶ 원화자/ 국민의힘 도의원

"딥페이크 등 불법 합성물을 유포, 저장, 전시하는 행위는 현행법으로 처벌되는 명백한 범죄행위인 만큼 예방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디지털 성범죄 특별 교육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청 등과 함께

피해자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 SYNC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신속하게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허위 합성물 성범죄에 대한 TF를 구성했고, 이를 통해 딥페이크 대응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제주고와 제주여상을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한

교육체제개편 정책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제주고의 경우

이미 특성화고로 투자한 시설들이 있는데,

일반고로 전환하고,

다른 부지에 다시 특성화고를 짓는 게

비효율적이라는 겁니다.

또 고교체제개편에서

체육고 신설 정책이 미뤄지면서

체육 학생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SYNC ▶ 하성용/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체육 관련) 학생들이 연계되는 학교가 없습니다. 그러면 어디로 가겠습니까? 전부 다 육지로 올라갑니다."

◀ SYNC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문제가) 사립학교에 체육학과를 둔 것에서부터 출발이 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걸 어쨌든 공립으로 꺼내서...아무튼 이거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는 다음에 와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겁니다."

제주에 사격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김 교육감은 제주도와 협의해

폐교 부지에 종합사격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MBC 뉴스 이따끔입니다.

◀ END ▶















이따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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