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이
문화지구로 지정된 지 14년이 지났지만
입주율이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두화 의원은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이 지난 2010년
문화지구로 지정됐지만
매각된 79개 부지 가운데 준공된 곳은
44%에 불과하다며 착공이 늦어질 경우
환수 조치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부동산 투기로 악용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며 환수 조치 등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