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낮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5.7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공항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5.7도를 기록했고,
제주시가 34.1도, 서귀포 32.7도,
성산 31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북부지역은 맑고, 남부와 산지에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를 웃돌며 매우 덥겠고
열대야도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제주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높은 파도에 중문과 화순, 신양 등
남부지역 해수욕장은
이틀째 입욕이 통제됐습니다.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내일 새벽까지 강한 바람이 불고,
곳에 따라 5에서 10mm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