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신종 플루 감시강화 치료중심 전환

국내에서도 신종 플루 환자 2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보건당국이 환자발생 감시와 치료를 강화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전국 자치단체 보건위생과장회의를 소집하고 신종 플루 감시와 치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신종플루 치료를 위한 거점 병원 8곳과 함께 새로 지역별...

금리 수수료 인상 서민 허리 휜다

최근들어 금융권의 대출금리와 각종 수수료가 잇따라 인상되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변동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를 넘어서고, 3년 고정 대출금리도 7%를 넘는 등 각종 대출 금리가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은행과 카드사들도 현금서비스 취급 수수료...

희망근로사업에도 취업자 수 감소

제주자치도가 희망근로사업을 벌이면서 일자리 창출에 나섰지만 오히려 취업자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통계청 제주통계사무소가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을 보면 제주도내 취업자 수는 29만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 명이 줄었습니다. 특히 제주자치도가 희망근로사업을 벌여 2천5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

데스크 타이틀

소환투표 공보-투표불참 쟁점

김태환 지사가 선거공보를 통해 또다시 소환투표 불참을 촉구하고 나서 이번 투표의 핵심 쟁점이 주민소환에 대한 찬반보다는 투표 참여 여부를 놓고 전개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어제 홈페이지에 공개한 주민소환투표 공보에서 김태환 지사는 투표 불참도 권리라며 명분 없는 주민소환 투표장에 가지...

제주 기름값 올들어 최고

제주지역 기름값이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제주도내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은 어제 날짜를 기준으로 천719원, 경유는 천478원을 넘어 올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보통휘발유 전국 평균 판매가 천675원, 경유 천451원을 웃도는 것으로 서울에 ...

무자격 외국인 영어강사 적발

법무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관광비자로 입국한 뒤 여름 영어캠프에서 무자격으로 영어를 가르친 27살 미국인 등 외국인 4명과 이들을 불법고용한 혐의로 43살 지모씨 등 사업주 2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들 외국인 4명에게 1인당 벌금 100만 원씩 부과한 뒤 강제출국시키고, 불법고용한 업주 2...

말레이시아 단원 1명 신종 플루 확진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연주팀 단원 1명이 신종 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돼 연주팀의 공연이 모두 취소됐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그제 밤 이 연주팀에서 신종 플루 의심환자 5명이 발생해 네 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한 명이 확진환자로 판명됨에 따라 단원들을 모두 격리조치하고 공연 참가 일정도 취...

데스크 타이틀

소환투표 공보-투표불참 쟁점

김태환 지사가 선거공보를 통해 또다시 소환투표 불참을 촉구하고 나서 이번 투표의 핵심 쟁점이 주민소환에 대한 찬반보다는 투표 참여 여부를 놓고 전개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어제 홈페이지에 공개한 주민소환투표 공보에서 김태환 지사는 투표 불참도 권리라며 명분 없는 주민소환 투표장에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