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친딸 성폭행 40대, 징역 8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자신의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6살 양 모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앞으로 20년 동안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딸에게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한편, 친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양씨의 10대 아들은 소년부로 송치됐습니다.

낚시어선 좌초, 11명 구조

어젯밤 9시쯤 제주시 고산포구 앞바다에서 6톤급 낚시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장 51살 신 모 씨 등 11명은 인근 낚시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나로호 추적, 제주해경 3002함 출항

오는 26일 발사 예정인 우주발사체 나로호 추적을 위해 제주해경 3천2함이 출항합니다. 3천2함은 내일 오전 나로호 발상 성공과 승조원의 무사항해를 기원하는 환송식을 갖고, 나로호 발사체 추적과 비행상태 모니터링을 위해 제주도 남쪽 천700km 해상으로 출항합니다. 이동형 원격자료 수신장비를 설치한 3천2함은 나로...

가뭄 뒤 단비.. 날씨 추워져

가뭄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내일 비소식이 예보돼 가뭄해갈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 북한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 비가 오겠고, 10에서 40밀리미터의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밤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돌풍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

서부 가뭄지역 급수지원

가뭄현상이 나타나는 제주 서부지역에 급수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방재본부와 서부지역 읍면사무소는 가뭄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신청을 받아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오늘 애월지역 5군데에 소규모 임시 물 저장시설을 설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리포트)제주 패배

◀ＡＮＣ▶ 제주유나이티드가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대2로 패했습니다. 사실상 올 시즌 목표인 리그 3위 달성이 어렵게 됐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갈길 바쁜 제주유나이티드가 천적 서울 FC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는듯 했지만 전반 31분 골키퍼 한동진의 결정적인 실수...

친딸 성폭행 40대, 징역 8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자신의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6살 양 모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앞으로 20년 동안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딸에게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한편, 친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양씨의 10대 아들은 소년부로 송치됐습니다.

낚시어선 좌초, 11명 구조

어젯밤 9시쯤 제주시 고산포구 앞바다에서 6톤급 낚시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장 51살 신 모 씨 등 11명은 인근 낚시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나로호 추적, 제주해경 3002함 출항

오는 26일 발사 예정인 우주발사체 나로호 추적을 위해 제주해경 3천2함이 출항합니다. 3천2함은 내일 오전 나로호 발상 성공과 승조원의 무사항해를 기원하는 환송식을 갖고, 나로호 발사체 추적과 비행상태 모니터링을 위해 제주도 남쪽 천700km 해상으로 출항합니다. 이동형 원격자료 수신장비를 설치한 3천2함은 나로...

(리포트) 삼다수, 7대 경관, 치안 뭇매

◀ＡＮＣ▶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새로운 의혹들과 비판도 쏟아졌습니다. 삼다수부터 세계7대경관 선정은 물론 치안 부실 문제까지 뭇매를 맞았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삼다수 도내 공급 부족사태와 도외 반출 수사의 불똥이 우근민 지사에게 쏟아졌습니다. 도내 물량을 다른지방에 반출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