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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불안감 제주도민 '전국 최고'
기후변화에 대한 제주도민의 불안감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제주도민의 기후변화 불안감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지만 2018년부터 역전해 2022년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51.9%가 불안하다고 인식했습니다. 기후변화 불안 인식...
조인호 2024년 12월 03일 -

'도민 10억 걸음 목표 걷기 기부' 목표 달성
제주도가 진행한 도민 10억 걸음 목표 걷기 기부 캠페인이 당초 목표를 30% 초과한 13억 걸음을 달성했습니다. 기부 캠페인에는 지난 9월말부터 JDC와 농협, 카카오와 드림타워 등 도내 8개 기관과 기업에서 3천 800여명이 참여했는데,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목표 달성에 따른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기부금...
조인호 2024년 12월 03일 -

4.3 영화 '내이름은' 시민 모금운동 시작
4.3영화 '내 이름은' 제작을 위한 시민 모금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은 제주4.3이 민주화 과정을 거쳐 어떤 의미로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가를 다룬 작품으로 정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주연배우는 염혜란씨가 맡았고 내년 초부터 촬영을 시작합니다. 시민모금은 4천 300만원을 목표로 크라우드펀딩 텀블벅을...
조인호 2024년 12월 03일 -

전세기타고 온 베트남인 30여명 행방 묘연
전세기를 타고 제주에 온 베트남인들이 무더기로 출국하지 않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베트남 비엣젯 항공사 전세기로 입국한 베트남인 30여명이 돌아가는 항공편을 예약하고도 귀국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비자없이 30일까지 제주에 체류할 수 있어 오는 14일까지는 출국해야 합니다. 제...
조인호 2024년 12월 02일 -

새해맞이 1월 1일 야간산행 예약 첫날 마감
2025년 새해맞이 1월 1일 야간산행 예약이 첫날 마감됐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새해맞이 야간산행 예약은 40분 만에 마감됐습니다. 예약인원은 성판악 등반로 천명, 관음사 등반로 500명인데 이 곳은 오는 27일까지는 탐방예약제가 일시 해제돼 예약없이 등반할 수 있습니...
조인호 2024년 12월 02일 -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토지 추가 보상률 70%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개발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토지 추가 보상률이 70%를 넘어섰습니다. JDC는 지난달까지 토지주 480명 중 295명과 합의를 마쳤고 추가 보상금 755억원 중 70.5%인 532억원을 집행해 전체 추가보상 대상면적의 64%인 43만 제곱미터의 소유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JDC는 휴양형주거단지를 ...
조인호 2024년 12월 02일 -

올해 감귤값 역대 최고...지난해보다 5% 높아
올해 제주 감귤값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주 노지감귤 평균 도매가격은 5킬로그램에 만 2천400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의 같은 시기보다 5% 이상 높았고 오늘(2일)은 만 3천100원까지 올랐습니다. 이처럼 감귤 값이 오른 것은 폭염으로 감귤이 갈라지는 열과 피해가 늘...
조인호 2024년 12월 02일 -

'세금 천억 감면' 제주신화역사공원 완공 또 연기
◀ 앵 커 ▶ 국내 최대규모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역사공원의 완공이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10년이나 연기되면서 투자와 고용 계획도 지키지 않았는데 외국인 투자지역이라는 이유로 천억원에 가까운 세금은 감면받았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15년 중국 부...
조인호 2024년 12월 02일 -

제주신화역사공원 외국인투자 사업기간 5년 연장
제주지역 최대규모 외국인투자지역인 제주신화역사공원의 완공시점이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올해 말로 끝나는 제주신화역사공원의 사업기간을 2029년까지 5년 연장하는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변경을 고시했습니다. 중국계 투자자인 람정제주개발은 2020년 이후 투자를 사실상 중단했는데 지금까지 사업비 3조 6...
조인호 2024년 12월 02일 -

"차고지 증명제는 위헌" 헌법소원 제기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가 위헌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민간단체인 살기 좋은 제주도 만들기는 차고지 증명제를 시행하도록 하는 제주 특별법이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이 단체는 차고지 증명제가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과 재산권을 침해하고 거주 이전의 자유와 ...
조인호 2024년 12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