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5,500세대 공공택지 개발‥아라지구 규모

◀ 앵 커 ▶ 국토교통부가 제주를 포함한 전국 5개 지역에 8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습니다. 제주는 제주시 화북동에5천 500세대가 들어서는 공공택지 개발이 추진되는데,아라지구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 삼화지구가 내려다 보이고연북로와 번영로가 맞닿아 있는 부지. [ 리니...

도심급행버스 운행 후 탑승객 32% 증가

제주시 도심을 관통하는 급행버스 운행으로버스 탑승객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지난달 기준 하루 평균 버스 이용객은 3천300여 명으로 급행버스 운행 전인 4개월 전보다 32% 증가했습니다. 제주도는버스 운행의 정시성 보장으로이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정류소 확대 지정과 일부 노선버스...

도지사-4·3평화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면

4.3평화재단 이사장 임명권을 두고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오영훈 도지사와 오임종 이사장 직무대행이 갑자기 공식 면담을 가져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갈등에 대해 화해와 상생의 4.3 정신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고, 오임종 직무대행은 이사회가 열리면 제주도...

올해산 제주감귤 11월 중 역대 최고가 경신

올해산 제주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며 11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지난 12일 기준 5kg들이 한 상자에 만 2천500원을 기록하면서1997년 제주도 감귤출하연합회 출범 이후11월 평균가격으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서귀포시는 봄철 저온피해와 긴 장마로 사과와 배 등 다른 과일 생산량이 ...

5인 미만 사업체 여성 노동자 31% 최저 임금 못 받아

5인 미만 사업체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 3분의 1이 최저 임금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지난해 상반기 기준제주지역 5인 미만 사업체 여성 노동자3만 여 명의 월평균 임금은 148만 원으로,이 가운데 31.3%가최저 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여성가족연구원은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1호 지정 추진

◀ 앵 커 ▶멸종 위기이자 국제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는 해양개발과 관광 선박들로 서식지까지 위협 받고 있는데요. 이런 돌고래를 비롯해 자연에 법인 자격을 부여하는 생태법인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 돌고래를 쫓아가는 관광 선박들. 돌고래들을 애워싸고,무리 가까이 따라 붙기...

제주 전 해역 '수산물 안심 관리 마을' 지정

제주 전 해역이 방사능에 안전한 '수산물 안심 관리 마을'로 지정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정부는 제주시 한경면과 한림읍,조천읍과 구좌읍 등 도내 8개 해역을모두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했습니다.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되면해당 지역의 모든 양식장과 어촌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방사능에서 안전하다는 ...

150㎿급 LNG복합발전 2개소 동시 건립

제주에 150메가와트급 LNG 복합발전소 2곳이 새로 생깁니다. 한국중부발전은제주시 삼양동 제주발전본부 안에 오는 2027년까지 4천90억 원을 들여수소를 혼합해 태우는 LNG 복합발전소를 짓기로 했습니다. 한국동서발전도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에너지공사 부지 안에 150메가와트급 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을추진하...

가축분뇨 무단 배출 양돈농가 24곳 행정처분

가축분뇨를 무단 배출하는 등 규정을 어긴 양돈농가들에게 무더기 행정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제주시는올해 자치경찰단 등과 합동 점검을 벌인 결과가축 분뇨를 유출한 양돈 농가 24곳에 대해과징금과 과태료 등을 부과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제주시 한림읍에서 가축분뇨 유출로 감귤밭에 큰 피해를 입혔던 양돈농가에는...

겨울 앞두고 제주마 축산진흥원 이동

겨울을 앞두고 한라산에서 방목되던 제주마가 축산진흥원으로 옮겨집니다. 제주도는 내일(8일)부터 이틀 동안5.16도로 제주마 방목지에 있는제주마 69마리를 축산진흥원 내 방목지로 옮겨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마는 겨울 동안 축산진흥원에서 지내다가 내년 봄인 4월 다시 방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