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고수익 보장해준다더니 경제적 부담만' 집단소송

◀ＡＮＣ▶ 제주도가 폐원한 감귤원 등 밭을 빌려주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농가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6년 전부터 추진했는데요, 사업에 참여했던 농가들이 막대한 개발부담금만 떠안게 됐다며 집단 소송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만 3천 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선 태...

구멍갈파래 사료개발 효과 입증

구멍갈파래를 활용한 사료 개발의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1년 동안 구멍갈파래를 활용한 친환경 사료를 개발한 결과, 구멍갈파래를 첨가한 사료에서 가축의 메탄가스를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 측에 따르면 구멍갈파래를 먹인 소의 경우 메탄가스 발생량이...

부동산특별조치법 기한 내 신청 당부

2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특별조치법 시행종료일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나 증여, 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받은 부동산이 등록 대상으로 소유권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됩니다. 제주도는 신청이 오는 8월 4일 종료된다며 기한 내 신청해 줄 ...

장마철 대비 건설공사 현장점검 실시

제주도가 장마철에 대비해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내 모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수해와 지반 붕괴 등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시공과 품질 적정성, 하도급 분야를 집중 확인할 방침입니다.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공사를 중지하고 개선 조치할 방침입니다.

제주 근로자 연간 급여 3,270만 원 '전국 최

제주 근로자의 연간 급여가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제주지역의 연 평균 급여는 3천 270만 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세종이 4천 520만 원으로 가장 높고 서울과 울산이 뒤를 이었으며, 전...

폭염 대비…버스정류장 9곳 에어커튼 설치

제주시가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버스정류장 9곳에 에어커튼 20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에어커튼은 버튼을 누르면 5분 동안 바람이 나오는 장치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67곳에 250여 개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어제 162명…오늘 111명 발생

제주에서는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2명이 발생했고 오늘 오후 5시까지 111명이 발생했습니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3만 6천 8백여 명으로 늘었고, 천 9명이 재택치료 중입니다. 현재 도내 위중증 환자는 1명이며,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한라산 백록담에 들어간 등반객들이 무더기로 적발된 가운데,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됩니다. 한라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오는 12일까지 주요지점에 단속요원을 배치해 탐방로 외 무단 입산과 임산물 불법 채취, 흡연, 취사 등을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올들어 한라산국립공원 자연공원법 위반 단...

평화로 휴게소 진입로 개설...오는 15일 설명회

평화로 주변 휴게음식점 건물 진입로 개설 특혜 논란과 관련해 설명회가 개최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달까지 진행된 평화로 휴게음식점 교통영향분석 조사 결과가 보고됨에 따라 행청처분 계획안을 마련해 오는 15일 주민 등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해당 휴게소는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부근 평화로에서 휴게소...

송악산 해안 일제 동굴진지 보존관리 용역 발주

제주도는 송악산 해안 일제 동굴진지 보존 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일제동굴진지 붕괴 원인을 규명하고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송악산에는 해방 전인 1945년 초, 일본군이 군사 시설용으로 동굴진지 15개를 만들었는데 최근 해안 붕괴로 6개가 훼손되거나 입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