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렌터카끼리 충돌‥관광객 6명 부상

렌터카끼리 충돌해 관광객 6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 제주시 애월읍 노꼬메오름 근처 도로에서 마주오던 렌터카 2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과 30대 2명 등 6명이 어깨와 무릎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이나 과속은 아닌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기 오토바이 화재

오늘(27일) 오전 11시 반쯤 제주시 외도일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기 오토바이에 불이 났습니다.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 다친 사람은 없었고, 다른 차량으로 불이 번지진 않았지만 전기 오토바이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연기가 피어오르며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

바가지요금 논란 제주 여름휴가 선호지 4위

최근 바가지요금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가 여름 휴가 선호지에서 4위에 그쳤습니다. KB국민카드가 지난달 28일부터 닷새 동안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50명을 상대로 올 여름 계획 중인 국내 여름 휴가지를 설문 조사한 결과 제주는 16.2%에 그쳐 4위에 머물렀습니다. 강원도가 46.3%로 1위를 차지했고, 부산과 울산...

고수온·저염분수 물덩어리 모레 마라도 바다까지

제주도 남서부 해역에 고수온의 저염분 물 덩어리가 밀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온도 28도 이상에 염류가 kg당 26g 이하인 고수온 저염분수 물 덩어리가 모레쯤(29일) 마라도 남서쪽 30km 바다에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수온 저염분 물 덩어리가 제주 연안으로 밀려들면 전복과 소라...

올 여름 가장 더웠다‥낮 기온 35.7도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낮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5.7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공항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5.7도를 기록했고, 제주시가 34.1도, 서귀포 32.7도, 성산 31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북부지역은 맑고, 남부와 산지에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

코로나 19 다시 확산?‥"하루에 30명씩 확진"

◀ 앵 커 ▶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제주에서도 학교와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진료 환자들로 가득 찬 제주 시내 한 이비인후과. 최근 목통증과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세를 보이는 방문 환자가 부쩍 늘...

검찰, 노인 속인 떴다방 일당 3명 기소

노인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허위 광고로 팔아 수십억 원을 챙긴 이른바 '떴다방'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건강기능식품을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한떴다방 업주와 판매 강사 2명을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다른 판매 강사 1명은 불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

쿠팡 노동자 쓰러져‥진상조사 촉구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최근 제주에서 쿠팡 노동자가 쓰러진 사고와 관련해 정부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내고 지난 5월 쿠팡 택배 노동자가 과로사한데 이어 지난 18일 서울에서 제주로 심야 로켓배송 파견을 왔던 40대 노동자가 차량 운행을 하다 뇌출혈로 쓰러져 목숨을 잃을 뻔했다며, 쿠팡이...

풍랑특보..해수욕장 4곳 출입 통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도내 해수욕장 4곳이 통제됐습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중문색달, 화순금모래, 신양섭지 해수욕장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표선 해수욕장은 일부 구간을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타이완에서 중국으로 북상하는 제3호 태풍...

제주해경 무인 헬기 바다에 추락

제주해경 무인 헬기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지난 19일 오후 3시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74㎞ 해상에서 순찰을 하던 무인 헬기 한 대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추락 헬기는 1억 5천만 원 상당으로 부양 장치가 작동해 추락 후 함정이 출동해기기를 회수했습니다. 해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