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공항 항공기 멈춰 활주로 폐쇄..이유는?

◀ 앵 커 ▶ 어젯밤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전에 고장 나면서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2시간 넘게 전면 중단됐습니다. 항공기 30여 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됐는데, 당시 운항 기록을 살펴보니 큰 사고로 이어질뻔합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한밤중 활주로에 항공기가 멈춰 섰습니다. 창밖에는 바퀴가...

항공기 활주로에 멈춰‥제주공항 활주로 폐쇄

◀ 앵 커 ▶ 어제 저녁 제주공항 활주로가 두 시간 넘게 폐쇄되면서 항공기 20여 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됐습니다. 이륙하려던 항공기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인데, 타이어 손상으로 활주로에서 옮기는 데만 두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한밤중 활주로에 멈춰 선 항공기 창밖에서는 타...

남쪽먼바다 태풍주의보‥오후부터 직접 영향권

◀ 앵 커 ▶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제주 남쪽바깥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는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는데요. 서귀포시 사계항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따끔 기자! 현재 상황 어떤가요? ◀ 기자 st-up ▶ 네, 날이 밝으면서 바람이 조금씩 강해지...

태풍 '종다리' 북상‥제주 내일 영향권

◀ 앵 커 ▶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발생해 제주를 향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내일 아침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는데요, 서귀포시 사계항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태풍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이따끔 기자! 현재 상황 어떤가요? ◀ 기자 st-up ▶ 네, 아직은 태풍과 거리가 좀 있어 큰 영향은 없습...

김녕 세기알해변 다이빙하던 30대 숨져

해변에서 다이빙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어제(17일) 오후 4시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세기알해변에서 다이빙을 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지난달 15일에는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20대 안전요원이 다이빙을 하다 물에 빠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고, 31일에는...

제주시 무단 방치·불법 개조 차량 823대 적발

제주시 지역에서 무단 방치되거나 불법 개조된 차량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단속을 실시해 도로와 주택가에 장기간 방치된 자동차 98대와, 불법으로 차량 구조를 변경한 자동차 725대를 적발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장기간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한 자동...

벌집 제거 요청 늘어..벌 쏘임 위험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벌집 제거 요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지난 7일까지 119에 접수된 벌집 제거 요청 건수는 66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늘었습니다. 또, 최근 3년 동안 벌 쏘임 사고 건수 190건 가운데 7월부터 9월 사이에 65%가 발생했는데, 여름철 기온이 상승...

벼락 떨어져 비닐하우스 배전함 화재

주말 사이 제주 지역에 대기불안정이 이어지면 벼락에 의한 화재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어제(17일) 오전 11시 4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한 비닐하우스 배전함에 벼락이 떨어져, 배전함 한 대와 비닐하우스 6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외도동 34도까지 올라..오늘 밤 소나기

휴일인 오늘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며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외도동이 34도까지 올라 가장 높았고 제주시 32.9도, 서귀포시 32.7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새벽 동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면서 우도 23mm, 성산 17.2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밤사이 서부 ...

밤새 번쩍번쩍‥항공기 운항 차질까지

◀ 앵 커 ▶ 어젯밤 제주에서는 밤새 계속된 벼락으로 시민들이 잠못드는 밤을 보냈습니다. 500차례 넘는 벼락이 관측됐는데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한밤중 깜깜한 하늘이 번쩍하며 붉게 변하더니, 하늘에 지진이 난듯 번개가 칩니다. 무언가 폭발하는듯 계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