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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 감귤 수확 시작‥ "생산량 줄고 상품성 떨어져"
◀ 앵 커 ▶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과일이 바로 '감귤'인데요. 감귤 품종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생 감귤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폭염과 잦은 비로 생산량은 줄고, 상품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가을 햇살 아래 펼쳐진 감귤밭. 노란 물결로 가득 찼습니다...
이소현 2024년 11월 05일 -
은행 직원들 기지도 전화금융사기 막아
은행 직원들이 수천만 원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잇따라 막았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제주시농협 동화로지점 직원들이지난달 29일, 현금 2천만 원을 다른 은행 가상계좌로 입금하려는 고객의휴대전화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이스 피싱가능성을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또 지난달 23일제주양돈농협 인화지점...
이소현 2024년 11월 05일 -
남극 과학기지에 김맹찬 소방관 파견
남극 과학기지에 제주 소방관이 파견됩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에 제주 서부소방서 소속 김맹찬 소방관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남극으로 출국하는 김 소방관은 장보고과학기지에서 1년 동안 응급 의료지원과 구조, 화재 예방 활동 등에 ...
이소현 2024년 10월 27일 -
빈집에서 불‥"고양이가 전기레인지 버튼 눌러"
어제 저녁 6시쯤 제주시 이도2동의 5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나 주방 전기레인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집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반려동물인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전원 버튼을 눌러 기기 위에 있던 비닐에 열이 전달...
이소현 2024년 10월 27일 -
하루 전 실종 신고 60대, 바다에 빠져 숨져
실종 신고가 접수된 60대 여성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어촌계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익수자는 60대 김 모 씨로 소방당국과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전날 실종 신...
이소현 2024년 10월 27일 -
하원마을, 천년문화·미래 과학 축제 개최
우주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하원마을이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제1회 하원 천년문화, 미래 과학 축제가 오늘 오후, 옛 탐라대 부지인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열린 가운데, 법화사 역사 문화 탐방과 에어로켓 만들기 등 미래 과학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습니다. 한편,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지난 6월...
이소현 2024년 10월 27일 -
"도민 의견 무시‥제주평화인권안 제정 반대"
제주평화인권헌장안 제정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학부모와 시민단체 등 수백여 명이 오늘 오후 제주 영락교회를 시작으로 제주시청까지 2km 구간을 걸으며 제정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을 폐지하고,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제정 과정에서 충분한 공론화와 의...
이소현 2024년 10월 27일 -
소나무당 제주도당 창당‥"4·3정립 힘 보태겠다"
송영길 대표가 이끄는 소나무당이 제주에서도 창당했습니다.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와 제주 지역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오늘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소나무당 제주도당 창당대회가 열렸습니다. 송영길 대표는4·3정립과 탄소 중립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에 힘을 보태고, 더불어민주당, 조국신당 등과 연대해 4기 민주정부...
이소현 2024년 10월 27일 -
제주 전역 가을비‥모레 또 '비'
휴일인 오늘 제주 지역은 흐린 가운데, 가을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한라산 진달래밭 46.5mm를 비롯해, 제주 15, 서귀포 11.8mm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5mm에서 많은 곳은 20mm 정도 내린 뒤 소강상태를 보이다 모레부터 또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제주 해상에 강한...
이소현 2024년 10월 27일 -
"터지고‥썩고" 감귤 농가 이중고
◀ 앵 커 ▶ 감귤 수확 첫 타자인, 극조생 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지난 여름 폭염으로 감귤 껍질이 터지는 열과 피해에 이어, 이번에는 수확철에 잦은 비 날씨로 귤이 썩는 부패과가 늘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노랗게 익어가는 감귤밭. 모처럼 가을 햇살이 비추자 수확의 손길이 ...
이소현 2024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