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FTA 포럼장에 밀가루 투척 농민회 5명 체포

한.중 FTA를 반대하는 농민들이 FTA 관련 행사장에서 농성을 하다 연행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주지역 FTA 비즈니스 포럼에서 농민단체 회원들은 밀가루와 계란을 던지며 행사를 중단하라고 항의했습니다. 경찰은 농민회 제주도연맹 김성룡 의장 등 5명을 연행했다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양용찬 열사 추모문화제

제주도 개발 특별법 반대운동을 했던 고 양용찬씨의 23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양용찬 열사 추모사업회는 오늘 제주시 벤처마루 광장에서 중국 자본의 제주 토지 공습 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전시회를 열고 곶자왈 매입 자금을 모금했습니다. 고 양용찬씨는 1991년 11월 7일 제 2의 하와이가 아닌 생활의 보금...

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열려

제 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오늘 도내 소방서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양돈장 화재안전지킴이 시스템을 개발한 임정우 소방본부 소방정책과장과 소나무 재선충병 방재에 기여한 김종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공무원과 도민 89명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조업금지구역 위반한 어선 적발

제주 해양경찰서는 조업 금지 구역에서 고기잡이를 한 혐의로 부산 선적의 78톤 급 저인망 어선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어선은 어제 오후 4시 반쯤 제주항 북동쪽 32킬로미터 해상의 수산자원 번식과 보호를 위한 구역에서 그물로 고기 15킬로그램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데스크 리포트) 아시아 올레꾼 한자리에

◀ＡＮＣ▶ 제주 올레는 로열티를 받고 해외로 수출까지 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이 됐는데요. 아시아의 도보 여행가들이 함께 걸으며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가 올레길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가을 바람이 부는 제주의 바닷가에서 해녀들이 전통적인 멸치잡이를 재...

낙석사고 50대 추정 관광객 병원 이송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 해안 매표소 인근에서 경남 김해시 57살 윤 모 씨가 절벽에서 떨어진 돌에 이마와 다리를 맞아 다쳤습니다. 서귀포시는 낙석사고가 발생한 구간에 출입을 통제했고, 조만간 안전진단을 하기로 했습니다.

고산 해역 규모 2.3 지진 발생

오늘 오후 2시 50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북서쪽 26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진의 강도가 약해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 제주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은 이번이 7번째입니다.

(데스크 리포트) 아시아 올레꾼 한자리에

◀ＡＮＣ▶ 제주 올레는 로열티를 받고 해외로 수출까지 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이 됐는데요. 아시아의 도보 여행가들이 함께 걸으며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가 올레길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가을 바람이 부는 제주의 바닷가에서 해녀들이 전통적인 멸치잡이를 재...

낙석사고 50대 추정 관광객 병원 이송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 해안 매표소 인근에서 경남 김해시 57살 윤 모 씨가 절벽에서 떨어진 돌에 이마와 다리를 맞아 다쳤습니다. 서귀포시는 낙석사고가 발생한 구간에 출입을 통제했고, 조만간 안전진단을 하기로 했습니다.

고산 해역 규모 2.3 지진 발생

오늘 오후 2시 50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북서쪽 26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진의 강도가 약해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 제주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은 이번이 7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