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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주 기업 대출 한달 새 1천500억 증가

제주 기업들의 대출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제주지역 기업대출 잔액은 20조 3천억 원으로

한 달 새 천596억 원이 늘었습니다. 


대출 연체율도 0.8%로

한 달 새 0.11% 포인트 올랐는데,

1년 전보다는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 


한국은행은 

그동안 대출을 줄이며 버티던 기업들이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인건비 지출로 추가 대출을 받아 

금액과 연체율이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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