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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2018 지방선거

(리포트)교육감 후보 공약 비교(기획2)

◀ANC▶

교육현안에 대한

교육감 후보들의 입장을 비교하는 순서,



두 번째로

국제학교의 과실송금 허용 문제와

무상급식 전면 실시 방안에 대해 살펴봅니다.



두 후보 모두

무상급식 확대에는 의견을 같이 했지만,

과실송금 허용에는 찬반이 엇갈렸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의 이익잉여금을

본국에 송금할 수 있느냐는

과실송금 허용 문제.



국토교통부는 허용하도록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지만,

행정안전부가 제동을 걸면서

2년째 발이 묶여 있습니다.



CG 이에대해 김광수 예비후보는

국제학교가 과실송금을 전제로 허가된

학교이기 때문에 허용해야 한다는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CG 다만 정부안대로

허용 비율을 40%로 하되

도민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CG 이석문 예비후보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설립 목적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CG 배당이 허용되면

학교간 형평성과 역차별이 문제된다며,

과실을 공유하고 공적자금으로 활용할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중학교까지 실시되고 있는 무상급식을

고등학교로 전면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찬성했습니다.



CG 김광수 예비후보는

필요하면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방안을

포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CG 이석문 예비후보는

당장 오는 2학기부터

제주도와 협의해 실시하겠다며

도지사 후보들의 교육복지 공약을 볼 때

충분히 협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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