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제주당근생산자연합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하는 제주농민의 길은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를
주민 발의로 제정하기 위해
5천 명이 넘는 청구인 서명부와 조례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생산량 감소와 더불어
필수농자재 가격 폭등으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갈 수 없는 상황인데도
정부는 농업 예산을 삭감하고
제주도정 또한 돌려막기식으로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며
주민발의 조례를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