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층에 사는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어제 오후 2시 20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주택에서
아랫층에 사는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70대 남성을 구속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범행 당시 미리 둔기를 가지고
모녀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고,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면서
딸은 얼굴을, 어머니는 어깨와 다리 등을
다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