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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추석연휴 관광객 북적

◀ANC▶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
관광지 곳곳에서는
연휴를 제주에서 보내는
관광객들로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또, 마을에서는
이웃 주민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열려
풍성함을 함께 나눴습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END▶

◀VCR▶

애메랄드 빛 바다 풍경에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애월 한담해변.

구명조끼를 입고 노를 저으며
투명 카약을 타고 정취를 즐기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푸른 바다를 누비며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INT▶ 한창훈 / 경기도 파주시
"(예보에는) 비 오는 걸로 돼 있었거든요. 막상 와보니까 비도 안오고 날씨 너무 좋아서 가족들이랑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을거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마을 곳곳에서는
추석 맞이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반별로 팀을 나눠 열린 윷놀이.

응원을 받으며 힘차게 던진 윷이
상대의 말을 잡을 때마다
박수와 함께 환호성이 터집니다.

투호놀이도 빠질 수 없는 전통놀이입니다.

통에 화살을 하나라도 넣는게
마음대로 쉽게 되지는 않지만,
이웃과 함께 놀이를 즐기며
한가위 풍성함을 나눴습니다.

◀INT▶ 박진자 / 애월읍 구엄리
"11반 전체가 행복하고요. 지금처럼 행복한 날이 계속 있으면 좋겠고요. 11반 화이팅!"

내일은
정기편과 특별기 250편이 투입돼
4만 여 명이 제주를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귀경 행렬이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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