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과 관련해
현 상태에서는 상수도 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정민구 도의원이
애월읍 지역의 물 부족이 우려된다고 지적하자
제주도는 애월읍 지하수가
지속가능한 이용량의 176% 초과 개발돼 있다며
제주 동부지역에서 수원을 개발하지 않으면
상수도 공급이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은
하루 3천200여 톤의
상수도 이용을 계획하고 있는데
현재 도내 상수도의 97%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어
상수도 공급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