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서
7명이 숨진 호텔 화재와 관련해
제주에서도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뤄집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숙박시설 등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불시 안전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스프링클러와 소방펌프 등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하는 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한편, 소방당국이
지난 6월부터 숙박시설 70여 곳을
불시 점검한 결과
40여 곳에서 시설 불량이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