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앞바다에서
선박이 전복돼 선원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입항 시간이 지난
성산 선적 7.9톤급 어선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어선은 이미 전복된 상태였으며,
승선원 4명 가운데 3명은
연안구조정을 통해 구조됐지만
60대 선장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