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의 돈 수천만 원을 가로챈 교사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학생들 사이의 금전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며
학생 1명과 학부모 5명으로부터
8천만 원이 넘는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0대 고등학교 교사를 구속했습니다.
이 교사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다가
지난 25일 대구에서 체포됐는데,
가로챈 돈을 코인에 투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