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간첩조작사건 고 김두홍 씨 유족 재심 청구

제주간첩조작사건 피해자인 

고 김두홍 씨 유족이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사건 변호를 맡은 문성윤 변호사는 

고인에게 내려진 잘못된 판결을 바로잡기 위해

재심청구서를 

제주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김두홍 씨는 지난 1980년

일본에서 조총련 관계자들과 접촉하고

반국가단체를 찬양한 혐의로 처벌받았는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달 

고인에 대한 불법구금과 가혹행위 등이 확인돼

재조사를 결정하고 재심을 권고했습니다.

홍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