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힌
그린수소 실증사업 예산이
사실 대폭 삭감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국회의원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조천읍에서 추진중인
그린수소 실증기술 개발 사업의 올해 예산이
당초 103억 원에서
75억 원으로 27%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주도한
연구개발 예산 삭감 탓인데,
예산이 줄면서 실증사업 용량도 축소됐고,
설비 공급을 맡았던 업체는
올해 7월 사업을 중도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