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농어촌 민박을 중심으로
문을 닫는 숙박시설이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다섯 달 동안
숙박업소 21곳이 휴업 신고를,
227곳에 폐업을 하는 등
모두 248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1배 급증했는데,
특히 문을 닫은 숙박시설 가운데
88%는 농어촌 민박이었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농어촌 민박이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