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테마파크에서
10대 장애청소년이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 반쯤
테마파크 건물 2층 난간에서
16살 남학생이 떨어져 숨진 사고에 대해
인솔자와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학생은
청각 장애를 가진
서울의 한 농아원 소속으로
제주로 캠프를 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