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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선택! 202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후보 토론회

◀ 앵 커 ▶

선관위가 주관하는

국회의원 선거 마지막 토론회가

오늘 제주시을 후보자들을 초청해

진행됐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의 4.3추념식 불참과

후보자의 재산 허위 신고를 놓고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토론회 내용을 박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불참이 쟁점이 됐습니다.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불참이

제주도민 무시라고 비판했습니다.

◀ SYNC ▶ 강순아 / 녹색정의당 제주시을 후보

"대통령께서 (4.3 진상 규명 노력) 입장이 있다고 하면 왜 오지 않으시는지 너무 답답하고요. 그리고 한동훈 비대위원장님 오십니까? 안 오십니까?"

◀ SYNC ▶ 김승욱 / 국민의힘 제주시을 후보

"그 얘기를 토론회에서 적절한 질문이...(오십니까 안 오십니까 그것만 간략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매스컴 보고 확인하시죠"

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의 재산신고가 잘못됐다며

문제삼았습니다.

◀ SYNC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후보

"허위의 사실을 재산상황과 관련해서 기재하게 되면 이게 실제로 어떤 의도를 갖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자체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하고 있고."

◀ SYNC ▶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시을 후보

"(제가) 확인을 못했기 때문에 확인해서 틀린 사항 있으면 정정하겠고요. 그것에 대해서 법적인 제재가 있다면 당연히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단순 오기라는 것을 제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제주형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현역 의원으로서 역할을 못했다며

민주당 김한규 후보를 지적했습니다.

◀ SYNC ▶ 김승욱 / 국민의힘 제주시을 후보

"그간에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서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정부와 어떤 조율을 하는 데 기여를 했는지"

◀ SYNC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후보

"특별법 개정할 때 행안부의 반대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당 의원들께도 의견 개진을 했고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해서도

김한규 후보와 강순아 후보는

제주시장 직선제와 시의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김승욱 후보는 사회적 비용 문제로

시기 상조라며 반대했습니다.

또 지역 균형 개발에 대해서

김한규 후보는 읍면 지역 택지개발을,

김승욱 후보의 경우

LH가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 단지에

문화공간 조성을,

강순아 후보는

공공임대주택 두배 확대를 공약했습니다.

 (선관위에서 주관하는

제주시을 후보자 TV 토론회는

오늘 밤 11시 반에

제주MBC를 통해 재방송됩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 END ▶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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