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사람이 살지 않는 빈 집이
전체 주택의 1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제주지역에서
사람이 살지 않는 빈 집은 3만 5천 가구로
전체 주택의 13.5%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0.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빈 집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제주지역 총 주택수는
25만 8천 가구로 전년보다 2%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