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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온화한 가을 날씨..일요일 가끔 '비'

변화무쌍한 가을 날씨 속에

한라산에도 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


 올해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단풍이 늦게 시작한 만큼

이달 중순쯤 단풍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풍 나들이는 

토요일에 다녀오시는 게 좋겠는데요

내일 제주의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웃돌겠고

구름 낀 가운데 온화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가끔 내리겠는데요

새벽부터 밤사이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주말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제주시와 서귀포시 모두

구름이 많이 끼겠고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최저기온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해안지역 대부분 16도로 시작하겠고

산간지역은 9도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북부 22도 서부 동부 21도

남부 23도까지 오르겠고

한라산 성판악은 15도 예상됩니다.

등산 시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매우 높게 일겠는데요

오늘 밤부터 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풍랑특보가 발효되겠고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는 활동하기 좋은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흐려지겠고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온화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정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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